대법원, 한화 김승연 회장 상고심 10시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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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오늘(26일) 오전 10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내립니다.
한화그룹 김 회장은 회사에 3천억원대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일부 혐의가 무죄로 바뀌면서 징역 3년에 벌금 51억원을 선고받고 곧바로 상고했습니다.
현재 김 회장은 조울증과 호흡 곤란 등으로 구속집행이 정지돼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오늘 공판에는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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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김 회장은 조울증과 호흡 곤란 등으로 구속집행이 정지돼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오늘 공판에는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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