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 100% 디자인 전시회’에 참가해 인조 대리석과 패션을 결합한 작품을 선보였다고 22일 발표했다. 제일모직은 자체 개발한 인조 대리석인 스타론을 소재로 삼아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 스위스 의류회사 하이디닷컴과 손잡고 전시 부스를 꾸몄다. 이 전시회는 밀라노가구박람회, 파리메종오브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전시회로 꼽힌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친환경, 디자인 및 건축 분야 전시에 참여해 건축과 패션을 접목한 협업 작품을 선보였다”며 “바이어들과 디자인 전문가들이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