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제이지 부부, 최고소득 스타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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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욘세(Beyonce)·제이지(Jay-Z) 부부가 9천500만 달러(약 1029억원)의 연간 수입을 올려 최고소득을 기록한 스타 커플로 뽑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유명스타 커플의 소득을 집계한 결과 비욘세와 제이지는 주로 세계 순회공연과 히트 음반 덕분에 이 기간 전체 조사대상 가운데 가장 많은 소득을 기록했다.
비욘세는 올해 '미세스 카터' 순회공연을 통해 하루 수입으로만 200만 달러(21억6000만원)를 올렸다.
최근 '워치 더 스론'(Watch the Throne) 앨범 발매로 크게 흥행한 남편 제이지도 하루 순회공연 벌이가 140만 달러(15억1천만원)이다.
이들 부부는 공연뿐 아니라 별도의 사업으로도 큰돈을 손에 쥐고 있다.
비욘세는 자신의 이름을 건 향수와 의류상품을 갖고 있고 이름을 상표권으로 등록해 유아복에서 장난감까지 업종을 확대하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제이지는 유명 스포츠 에이전시인 '록 네이션 스포츠'를 운영한다.
소득 2위는 미식축구 선수·슈퍼모델 커플인 톰 브레디와 지젤 번천으로 연간 8000만 달러(866억8000만원) 소득을 올렸다.
3위는 할리우드의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커플로 5000만 달러(541억7000만원)를 벌었다.
피트·졸리 부부는 외부 사업 활동이 활발한 비욘세·제이지와 달리 주로 영화·광고 출연을 통해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방절제 수술로 잠시 휴식을 취했던 졸리는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동화를 악당 마녀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영화 '멀레피선트'로 내년 여름 복귀한다.
이번 집계에서는 또 할리우드 배우 커플인 애쉬튼 커쳐·밀라 쿠니스(3500만 달러)와 힙합 뮤지션 카니예 웨스트와 TV스타 킴 카다시안 부부(3000만 달러)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유명스타 커플의 소득을 집계한 결과 비욘세와 제이지는 주로 세계 순회공연과 히트 음반 덕분에 이 기간 전체 조사대상 가운데 가장 많은 소득을 기록했다.
비욘세는 올해 '미세스 카터' 순회공연을 통해 하루 수입으로만 200만 달러(21억6000만원)를 올렸다.
최근 '워치 더 스론'(Watch the Throne) 앨범 발매로 크게 흥행한 남편 제이지도 하루 순회공연 벌이가 140만 달러(15억1천만원)이다.
이들 부부는 공연뿐 아니라 별도의 사업으로도 큰돈을 손에 쥐고 있다.
비욘세는 자신의 이름을 건 향수와 의류상품을 갖고 있고 이름을 상표권으로 등록해 유아복에서 장난감까지 업종을 확대하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제이지는 유명 스포츠 에이전시인 '록 네이션 스포츠'를 운영한다.
소득 2위는 미식축구 선수·슈퍼모델 커플인 톰 브레디와 지젤 번천으로 연간 8000만 달러(866억8000만원) 소득을 올렸다.
3위는 할리우드의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커플로 5000만 달러(541억7000만원)를 벌었다.
피트·졸리 부부는 외부 사업 활동이 활발한 비욘세·제이지와 달리 주로 영화·광고 출연을 통해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방절제 수술로 잠시 휴식을 취했던 졸리는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동화를 악당 마녀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영화 '멀레피선트'로 내년 여름 복귀한다.
이번 집계에서는 또 할리우드 배우 커플인 애쉬튼 커쳐·밀라 쿠니스(3500만 달러)와 힙합 뮤지션 카니예 웨스트와 TV스타 킴 카다시안 부부(3000만 달러)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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