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치킨집거품` 한국 경제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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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한 치킨집이 한국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월 스트리트 저널(WSJ) 인터넷판은 15일(현지시간) 엄청나게 늘어난
한국의 `치킨집`이 경제의 근심거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줄지어 서있는 치킨집(사진은 기사의 특정사실과 관련없음)
금융시스템을 붕괴시킬 정도는 아니지만 많은 수의 치킨집에 들어간 금융기관대출로
가계부채가 늘어나고 사업부진으로 대출상환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의 우려가 심각하다는 것.
WSJ에 따르면 한국의 치킨집은 무려 36,000여개로 지난 10년동안 무려 3배나
늘어났다는 것이다.
치킨집을 포함,인구 1000명당 한국의 음식점수는 12개로 미국의 6배,일본의 2배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그룹은 한국에서 매년 7,400여개의 치킨집이 새로 생겨나고 기존의 5,000여개가
파산한다면서 치킨집의 절반 정도가 개업 3년이내에 실패하고 80%는 10년내에
문을 닫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WSJ는 서울에서 만난 한 50대 치킨집 주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치킨집이 늘어나 상황이 너무나 악화되고 있다"면서 "새로 하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말리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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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수를 써서라도 말리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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