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를 축적하려면 금리를 이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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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낮으면 대출을 이용해 주택이나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가 증가할 수 있다. 반면 금리가 높으면 이자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투자와 지출을 유보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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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된 세계 각국의 동반 금리 인하 등 양적완화 작업은 거의 마무리된 분위기다. 이런 동향을 볼 때 지금은 저금리 안전자산 비중을 낮추고 주식같은 투자자산 비중을 조금씩 높이는 게 유리하다.
물가가 안정된 상태에서 저금리 현상이 지속되면 주식시장은 ‘경기회복’과 ‘유동성 개선’이라는 호재를 맞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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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경기 침체 국면에서는 채권에 투자하면 양호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금리까지 인하하게 되면 기존에 발행된 채권의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아 보여 채권가격이 더 오르게 된다. 그렇게 본다면 경기회복 조짐이 조금씩 보이는 현 시점은 채권 투자비중을 서서히 줄여야 할 때로 볼 수 있다.
통상 경기 사이클에 따른 금융자산 투자 대상은 예금-채권-주식-실물자산 순서로 움직인다. 앞서 언급한 대로 지금은 주식이 가장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란 판단이다. 연말까지는 주식을 저가에 분할 매수해 중장기 보유전략을 구사하는 걸 고려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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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율 < 국민은행 목동PB센터 PB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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