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검 첫 평검사 회의, "채동욱 총장 사퇴 재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채동욱 검찰총장이 13일 ‘혼외 아들’ 논란으로 사의 표명을 한 가운데 일선 평검사들이 사퇴는 재고돼야 한다고 의견을 표명했다.
서울서부지검 평검사들은 이날 오후 채 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뒤 긴급 평검사회의를 소집해 다음날 새벽까지 회의를 열고 의견을 모아 검찰 내부 인터넷 게시판에 올렸다.
채 총장의 사퇴와 관련해 평검사 회의가 열린 것은 서부지검이 처음이다.
게시들을 통해 서부지검 평검사들은 "일부 언론의 단순한 의혹 제기만으로 그 진위가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검찰총장이 임기 도중 사퇴하는 것은 이제 막 조직의 안정을 찾아가는 상황을 고려할 때 재고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법무부 장관이 공개적으로 감찰을 지시한 이후 곧바로 검찰총장이 사퇴함으로써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되는 상황으로 비쳐지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유감을 나타냈다.
이와함께 채 총장에게도 직접 사의 표명을 재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전도연 민낯, 가을 공항패션에 이어 청순한 외모에 눈길
ㆍ백윤식 열애인정, 과거발언 눈길 "당사자가 좋으면 좋은 것"
ㆍ많이 먹어도 살 안찌는 비결!‥섭취량 2/3를 물로?
ㆍ존박 냉면케이크, 생일 날에도 냉면사랑♥
ㆍ현오석 "올해 세수부족 7~8조 예상"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서부지검 평검사들은 이날 오후 채 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뒤 긴급 평검사회의를 소집해 다음날 새벽까지 회의를 열고 의견을 모아 검찰 내부 인터넷 게시판에 올렸다.
채 총장의 사퇴와 관련해 평검사 회의가 열린 것은 서부지검이 처음이다.
게시들을 통해 서부지검 평검사들은 "일부 언론의 단순한 의혹 제기만으로 그 진위가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검찰총장이 임기 도중 사퇴하는 것은 이제 막 조직의 안정을 찾아가는 상황을 고려할 때 재고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법무부 장관이 공개적으로 감찰을 지시한 이후 곧바로 검찰총장이 사퇴함으로써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되는 상황으로 비쳐지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유감을 나타냈다.
이와함께 채 총장에게도 직접 사의 표명을 재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전도연 민낯, 가을 공항패션에 이어 청순한 외모에 눈길
ㆍ백윤식 열애인정, 과거발언 눈길 "당사자가 좋으면 좋은 것"
ㆍ많이 먹어도 살 안찌는 비결!‥섭취량 2/3를 물로?
ㆍ존박 냉면케이크, 생일 날에도 냉면사랑♥
ㆍ현오석 "올해 세수부족 7~8조 예상"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