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부산영업본부(본부장 김종길)는 지난 10일 농어촌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에 1500만원을 전달했다.

김종길 본부장은 “농어촌 출신의 우수 학생들이 학자금 부담을 줄이고 배움의 꿈을 마음껏 펼쳐 국가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부산영업본부는 2005년부터 매년 한국해양대에 장학금 및 발전기금을 지원해 지금까지 32억60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최근에는 한국해양대가 새롭게 개관한 기숙사 ‘아라관’의 건립기금으로 1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