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이원창)는 정부의 창조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 상생지원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하고, 현재 시행중인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대폭 정비· 개선한다.

코바코는 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송광고비를 70%까지 할인해주는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의 지원규모를 기존 월 10억원에서 30억원으로 대폭 상향하여 중소기업에게 돌아가는 할인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매체도 지상파 방송에 국한하지 않고 종편, 케이블TV, IPTV까지 지원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재 방송광고비 7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을 2년으로 제한하고 있는 것을 2년 이후에도 할인혜택이 연장될 수 있도록 하여 중소기업 광고주가 중견기업으로 성장하여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소 광고주의 광고 집행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광고 소재 제작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고제작비 지원을 위한 기금 예산을 마련하는 한편, 중소기업 광고실무자 교육을 상설화하여 인적 인프라 확충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바코는 신속한 고객응대 및 고객서비스 강화, 신규 광고주 개발을 위해 인력확충을 통한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센터 확대․개편을 추진한다. 코바코는 지속적으로 사업의 취지를 확대, 발전시켜 공사의 대표적인 상생경영․ 사회공헌 사업으로 키워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