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중 반기순이익이 전기 대비 증가한 284사의 경우 평균 21.4%주가상승을 기록한 반면, 감소한 335사는 3.10% 상승에 그쳤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9일)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총 695사 중 619개사를 조사한 결과 상반기 실적등락과 분석기간 중 주가는 양의 상관관계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분석대상 법인 중 흑저전환법인이 흑자지속법인 보다 주가상승률, 적자전환법인이 적자지속법인 보다 주가하락률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영업이익 적자지속 법인의 주가는 평균 5.43%증가한 반면 적자전환 법인은 평균 4.85% 하락했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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