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난민기구 특사 앤젤리나 졸리…인도주의 공헌 '명예 아카데미상'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로 활동하는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사진)가 ‘명예 아카데미상’을 받는다고 AP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의 발표를 인용, 졸리가 박애와 인도주의적 공헌을 한 인물에게 주는 ‘장 허숄트 인도주의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16일 열린다.

졸리는 작년에 보스니아 내전을 다룬 ‘피와 꿈의 땅에서’를 연출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으며 다년간 유엔난민기구 특사로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