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주현이 나이를 잊은 흥겨운 코믹 댄스를 선보여 화제다.







23일 첫 방송될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출연자들이 한 데 모여 코믹 댄스를 추는 티저 영상에서 노주현이 나이를 무색케하는 댄스 실력으로 중년의 반란을 예고한 것.



4일 공개된 `감자별` 공식 홈페이지에는 `불타는 감자별 댄스`의 줄임말인 일명 `불감댄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하연수, 여진구, 고경표, 서예지, 장기하, 줄리엔강 등의 총 14명의 주요 출연자들이 코믹한 동작이 인상적인 `불감댄스`를 완벽 군무로 선보이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노주현이 젊은 신예 배우들에게 뒤지지 않는 발굴의 댄스 실력으로 유독 눈길을 끈다. 노주현은 실제 엉덩이를 씰룩거리고, 손가락을 하늘 높이 찌르는 재미있는 안무 동작을 누구보다 진지한 태도로 열심히 해내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또 노주현 옆에서 시종일관 무표정한 표정으로 코믹 댄스를 추는 하연수와 여진구의 모습도 큰 웃음을 선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불감 댄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노주현 코믹댄스 춤 실력이 이정도 일지 몰랐다. 중년의 반란이다!" "노주현 코믹댄스 동작도, 박자도 틀리지 않고 따라하다니 대단하다" "노주현 코믹댄스 `감자별` 출연자들의 불감 댄스 군무를 보니 연기 호흡도 척척 맞을 것 같다" "티저부터 큰 웃음 빵빵 터지는 걸 보면 시트콤 대박 예감!" "불감댄스 영상 계속 보게 된다. 중독성 100%" "노주현 코믹댄스 `불감댄스` 보면서 계속 들썩이게 된다. 저절로 따라하게 되는 마성의 댄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CJ E&M 김영규 PD는 "시청자들이 `감자별` 캐릭터들을 더 친근하게 느끼고 유쾌하게 웃을 수 있도록 이번 `불감댄스` 영상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 촬영현장에서 하연수, 여진구, 고경표 등 젊은 배우들은 물론 노주현, 금보라, 오영실 등 중년 배우들의 댄스 열정이 돋보였다"며 "완벽한 호흡으로 빠른 시간 내에 군무를 완성했을 정도로 출연자들의 호흡이 잘 맞아 좋은 시트콤이 탄생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일일시트콤이다. 23일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밤 9시 15분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진=tvN)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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