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철강주, 외인·기관 매수세 유입…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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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주들이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강세를 타고 있다.
5일 오후 1시46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7500원(2.33%) 뛴 3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2.04%), 현대하이스코(0.90%), 한국철강(2.74%) 등이 줄줄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유가증권시장 철강금속 업종지수는 전날보다 81.77포인트(1.59%) 오른 5227.30을 기록하며 전 업종 중 두 번째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지난주 국내 판재류 업체들이 가격 인상 소식이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업황이 비교적 양호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강태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현재 철강업종 펀더멘털(내재가치)은 비교적 양호하다"며 "특히 중국 철강 수요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건설업 수요가 견조하다"고 밝혔다.
중국의 건축 중인 건물의 착공면적은 지난 7월부터 전년 동기 대비 반등세(16%)로 돌아섰고, 시멘트 생산량 역시 11% 늘어 현재 실수요가 좋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5일 오후 1시46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7500원(2.33%) 뛴 3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2.04%), 현대하이스코(0.90%), 한국철강(2.74%) 등이 줄줄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유가증권시장 철강금속 업종지수는 전날보다 81.77포인트(1.59%) 오른 5227.30을 기록하며 전 업종 중 두 번째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지난주 국내 판재류 업체들이 가격 인상 소식이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업황이 비교적 양호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강태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현재 철강업종 펀더멘털(내재가치)은 비교적 양호하다"며 "특히 중국 철강 수요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건설업 수요가 견조하다"고 밝혔다.
중국의 건축 중인 건물의 착공면적은 지난 7월부터 전년 동기 대비 반등세(16%)로 돌아섰고, 시멘트 생산량 역시 11% 늘어 현재 실수요가 좋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