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용인과 군포 등 수도권 주요 사업지구내 보유토지 총 49필지 6만㎡를 공급합니다.

LH는 용인서천에서 점포겸용 8필지와 주거전용 1필지 총 9필지 등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공급면적은 211.1∼313.7㎡, 공급(예정)금액은 2억 7천792만원∼5억1천328만원입니다.

또, 일반상업용지는 용인서천 8필지를 비롯해 용인구성 1필지, 용인흥덕 2필지로 총 11필지가 공급됩니다.

준주거용지는 군포 당동2지구 2필지와 의왕포일2지구 1필지 총 3필지가 공급됩니다.

공급일정은 9월 24∼26일 신청을 접수받은 후 26일 개찰(추첨)·낙찰(당첨)자를 발표하며 27∼30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시장수요를 반영한 가격 재사정·납부조건 완화를 통해 투자자 자금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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