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금융 부문] KDB산업은행, 우수기술 도입부터 사업화 '올 케어'
KDB산업은행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하는 등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의 미래창조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산은은 ‘테크노뱅킹’ ‘Pioneer 맞춤대출 프로그램’ ‘지식서비스산업 지원 특별시설자금’ 등 창조금융 상품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올해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 시행 이후 3조원 규모의 ‘창조경제특별자금’을 집행해 정부 주도의 ‘성장사다리펀드’에 출자하고 ‘창조형 지식서비스산업 투자펀드’를 조성하며 창조경제 구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

‘테크노뱅킹’은 산은 특유의 기술기업육성 프로그램이다. 우수 기술의 도입부터 사업화까지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일괄 제공해 기술생태계의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산은은 벤처·중소기업을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Pioneer 맞춤대출 프로그램’을 운용, 창업초기 및 성장·성숙 단계별 대출 및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 ‘지식서비스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한 특별시설자금 조성’을 통해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등 기업의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부분을 수요자 입장에서 생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3년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 시행에 부응하고, 창조경제 지원을 본격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첨단 융합산업, 창조형 지식서비스산업, R&D투자 우수기업 등 창조산업 및 창조기업 지원을 위해 6월 초 3조원 규모의 ‘창조경제특별자금’을 출시해 7월 말까지 4165억원을 지원했다.

홍기택 회장
홍기택 회장
정부가 추진하는 총 6조원 규모의 ‘성장사다리펀드’에도 적극 참여 중이다. 국내 벤처·중소기업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총 2500억원 규모의 ‘해외진출지원 투자펀드’ 조성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홍기택 KDB금융그룹 회장은 “신상품 출시, 제도 개선 및 기존 상품과의 유기적인 보완 등을 통해 창업초기 및 성장단계별 맞춤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창조경제 종합지원체제를 구축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