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가 남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결혼 계획을 언급했다.





박인비는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의 스윙 코치이자 훈남 애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6세의 나이에 LPGA 3연승의 대기록을 세운 박인비는 슬럼프를 극복하는데 남자친구가 많은 도움을 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인비는“남자친구가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 프러포즈를 했다. 라디오에서 실명까지 거론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박인비는 “결혼 프러포즈는 다시 받아야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녀는 “남자친구와는 고 3인 19살 때 연습을 하다가 만났다. 오빠가 스물다섯살에 만났는데 얼굴이 나이 들어보여 아저씨인줄 알았다”며 "2년후 오빠가 내 캐디로 일하면서 친해졌고 그때부터 관계진전을 보였다"고 밝혔다.



결혼시기에 대해서는 “결혼은 내년 말 정도에는 할 생각”이라며 결혼 계획을 밝혔다. (사진 =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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