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LCD 후공정 검사장비업체 동아엘텍에 대해 LGD 등 주 고객들의 설비투자 확대로 실적 턴어라운드 지속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천300원을 유지했습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LGD와 BOE의 증설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2014년에 역시 2013년 이상의 검사장비 매출 달성 가능성 높다"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동아엘텍의 검사장비 매출은 2012년 267억원에서 2013년 445억원으로 67%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연구원은 또 "2014년부터는 자회사인 선익시스템(지분율 69%)의 양산용 OLED 증착장비의 매출이 본격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아엘텍의 리레이팅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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