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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코스피, 미국 FOMC 앞두고 경계심리 확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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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미국 출구전략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낼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제한적인 구간에서 움직일 전망이다.

    지난 주(8월26~30일) 코스피 지수는 시리아 사태 우려를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 3.0% 상승하며 1920선을 되찾았다. 외국인 투자자의 한 주간 순매수 규모는 1조4069억원에 달했다. 불안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국내 증시의 상대적인 매력이 부각됐다는 분석이다.

    1일 증시 전문가들은 시리아 사태, 유가 급등, 신흥국 우려 등 다양한 대외적 변수가 산재해 있지만 오는 17~18일(현지시간) 열리는 FOMC 회의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빠르게 확산된 '9월 위기설'에 대해선 현실화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용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전면전이 아닌 제한적 수준의 개입을 시사했고 두바이유 가격도 배럴당 120달러에서 상승세가 주춤해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주 증시는 다시 글로벌 경기와 9월의 핵심 이슈인 출구전략에 주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 역시 "이미 많은 변수들이 상당 부분 노출돼 있어 증시에 미치는 파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다만 FOMC 회의를 앞두고 부담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6일 발표되는 미국의 8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가 시장의 관심사다. 지표가 호조를 보일 경우 FOMC에서 양적완화 축소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한치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미국 출구전략이 가시화되며 코스피의 회복속도가 더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투자전략으로 정보기술(IT),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미국의 경기회복, 안정적인 환율 흐름 등을 추천 배경으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이번 주는 경기민감 대형주의 비중을 확대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지만 여기에 한 발 비켜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구가하는 업종에 우선순위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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