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GD콘서트 참여 '우리는 한솥밥 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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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GD)은 31일과 9월 1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솔로 월드투어 파이널 앙코르 공연 '원 오브 어 카인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이 자리에서 9월2일 발표할 솔로 정규 2집 '쿠데타' 신곡 무대들도 최초 공개한다.
여기에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함께 할 예정이다. 악동뮤지션은 2013년 SBS 서바이벌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에서 우승한 10대 남매 듀오로, 당시 악동뮤지션은 YG엔터테인먼트를 선택했다. 이에 따라 현재 악동뮤지션은 YG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었고, 얼마 전엔 SBS '런닝맨-YG 행성 레이스'편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번 이수현-GD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소속사 인연으로 이루어진 것.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이수현은 지드래곤의 단독 콘서트 첫 날 및 둘째 날 공연에 모두 참여, 지드래곤의 기존 솔로 히트곡 '미싱 유'를 지드래곤과 함께 부를 예정이다.
악동뮤지션 이수현은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 중 한 곳에서 그것도 가요계 최고 인기 아이돌스타와 한 무대를 꾸미게 된다는 사실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탑 태양 대성 승리 등 빅뱅의 동료 멤버들도 지드래곤의 솔로 정규 2집 발표를 축하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에 나서기로 최근 확정했다. 이에 지드래곤과 함께 빅뱅의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
한 가요 관계자는 "빅뱅 멤버들 모두 현재 개인 활동 및 작업으로 바쁘지만 팀 내 프로듀석 격이자 리더인 지드래곤의 새 앨범을 발매를 축하하기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했고 지드래곤 콘서트에서 빅뱅 무대를 보여주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