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언어구사력 (사진= MBC `아빠 어디가?`)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남다른 언어 구사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무인도로 여행을 떠난 다섯 아버지와 자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물을 찾으러 가야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윤후는 "긴 양말 신고 가자요"라고 말했다. 뱀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뜻이었다.





이후 음료수 보물을 찾은 윤후에게 아빠 윤민수는 "왜 음료수가 보물이지?"라고 묻자 윤후는 "무인도에는 음식 같은 게 별로 없어. 한국에서는 사먹을 수 있지만 무인도에선 그게 아주 귀해"라고 답해 서툴지만 어른스러운 언어 구사력을 보였다.





이에 윤민수는 "우리 윤후 정말 똑똑해졌구나"라며 칭찬해 눈길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후는 보물 1호를 꼽는 질문에 `아빠`라고 답해 윤민수에게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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