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니한 몸매의 대명사인 톱모델 송경아가 "살찌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망언 스타가 됐다.



송경아는 22일 오후 역삼동 오드리햅번에서 열린 패션앤 `Follow 美 시즌2`(이하 `팔로우미2`) 기자간담회에 배우 김준희, 모델 송경아, 방송인 김나영, 뷰티컨설턴트 도윤범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송경아는 몸매관리 비법을 묻는 질문에 "사실 겉보기엔 말라보이지만 속살이 있다"며 "살 찌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평소 필라테스로 몸매관리를 한다는 송경아는 "요즘 옷이 굉장히 작게 나오는 추세이기 때문에 허벅지나 배 같은 부분을 집중적으로 운동한다. 다만 여름엔 살이 좀 빠지는 체질이라 지금은 자기 전에 스트레칭을 한다"고 설명했다. 피부 관리법에 대해선 "얼굴이 건조한 편이라 수분관리에 신경 쓴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송경아 망언, 송경아한테도 옷이 작게 나온다면...나는..." "송경아 망언, 이소라가 뚱뚱하다고 한 것에 이어 또 한 번 충격적이네요" "송경아 망언, 나도 여름에 살 좀 빠져 봤으면" "송경아 망언, 이러시면 안됩니다"라며 코믹한 질투(?)를 보였다.



한편, `팔로우 미2`는 깐깐한 쇼핑플래너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패션 뷰티 아이템들을 깐깐하게 따져보고 비교해 골라내는 리얼 쇼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3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사진=패션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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