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본해` 표기는 일본 전체 해역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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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닝와이드 뉴스는 19일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일본 수산물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불안감을 준다는 내용의 뉴스를 보도하며, 식약처 관계자와 전화 인터뷰한 내용을 음성과 함께 자막으로 내보냈다.
자막에는 "실제 어획되는 곳은 (일본해가 아니라) 태평양도 있고 러시아 앞바다도 있고 미국 앞바다도 있고"라고 적혀있었다.
식약처 관계자가 직접 언급하지 않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SBS측 관계자는 "뉴스에 나오는 일본해는 동해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방사능 지역인 후쿠시마 주변,즉 일본 전체의 해안을 뜻하는 의미에서 일본해로 표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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