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포유류 올링귀토, `작고 귀여운 올링고`를 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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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링귀토(사진=WP)
올링귀토(olinguito)가 기존에 알려진 올링고과가 아닌 신종 포유류로 밝혀졌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스미소니언 연구소는 "콜롬비아와 에콰도르의 깊은 밀림 속에 사는 올링귀토가 신종 포유동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간 중남미의 육식동물 올링고(olingo)의 한 종으로 100년 넘게 잘못 파악되어 왔다. 이에 동물학자들은 지난 수십년간 올링귀토를 기존 포유류 `올링고`라고 생각해 이들과 같은 우리에서 살게 했다.
스미소니언 연구소 크리스토퍼 헬겐 박사는 "올링귀토의 DNA 염기서열과 두개골 등을 분석한 결과 결국 기존의 올링고와는 다른 종임을 밝혔다"며 "라쿤이 속한 미국너구리과(Procyonidae)의 한 종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고양이와 테디베어를 섞은 듯한 얼굴을 가진 올링귀토는 짙은 붉은색의 털을 가진 야행성 동물이다. 주로 나무에 살면서 곤충과 과일을 주식으로 하며, 너구리과 중에서는 몸집이 가장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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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링귀토(olinguito)가 기존에 알려진 올링고과가 아닌 신종 포유류로 밝혀졌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스미소니언 연구소는 "콜롬비아와 에콰도르의 깊은 밀림 속에 사는 올링귀토가 신종 포유동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간 중남미의 육식동물 올링고(olingo)의 한 종으로 100년 넘게 잘못 파악되어 왔다. 이에 동물학자들은 지난 수십년간 올링귀토를 기존 포유류 `올링고`라고 생각해 이들과 같은 우리에서 살게 했다.
스미소니언 연구소 크리스토퍼 헬겐 박사는 "올링귀토의 DNA 염기서열과 두개골 등을 분석한 결과 결국 기존의 올링고와는 다른 종임을 밝혔다"며 "라쿤이 속한 미국너구리과(Procyonidae)의 한 종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고양이와 테디베어를 섞은 듯한 얼굴을 가진 올링귀토는 짙은 붉은색의 털을 가진 야행성 동물이다. 주로 나무에 살면서 곤충과 과일을 주식으로 하며, 너구리과 중에서는 몸집이 가장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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