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투자하는 투자자에게 토지대금 무이자 할부와 원형지 토지공급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집니다.

또, 올해 안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고려대학교 등 대학 2곳과 기업, 병원 등이 세종시에 유치됩니다.

국토교통부와 행복도시건설청은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복도시 자족기능 확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종합대책은 지난 5월 지원위원회에서 논의된 자족기능 확충 방안 구체화와 7월 행복도시특별법 개정 후속조치를 위한 것입니다.



대학의 경우 현재 KAIST, 고려대, 충남대, 한밭대, 공주대 등 5개 대학이 사업계획을 제출했으며, 올해까지 2개 내외 대학이 선정·유치됩니다.



이와 함께 70만㎡의 도시형 첨단산업단지 개발과 지식산업 센터 설립 지원 등을 통해 벤처기업을 적극 유치할 예정입니다.



국토부와 행복청은 올해 안에 토지공급지침을 개정하고, 내년 초까지 재정 지원의 세부적인 기준을 마련하는 등 종합대책에 따른 투자유치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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