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서울대 이름 걸고 부끄럽지 않은 성적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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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동아리대항전 참가 '경제시사공부 동아리' 인터뷰
서울대만 5개 등 총 68개팀 출사표
서울대만 5개 등 총 68개팀 출사표

▷동아리대항전 참가 동기는.

▷경제 이론 공부법은.
“경제 이론은 미시·거시·국제금융 등 양이 방대하다. 경제학 전공 교과서를 수험생들이 많이 참고하지만 그러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공부하다 지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주제별로 묶고 현재 경제 상황과 쟁점을 접목시켜 자기만의 방식으로 정리하는 게 효율적이다.”
▷시사경제는 어떻게 준비했나.
“한국경제신문 애플리케이션으로 최대한 자주 시사상식을 접했다. 한국경제신문사가 발행하는 청소년 경제신문인 ‘생글생글’의 경제·금융 퀴즈를 푸는 것도 좋다. 어렵지 않은 문제로 쉽고 재미있게 경제시사 퀴즈를 풀 수도 있고 중요한 경제 이슈가 무엇인지 파악하도록 도와준다. 또 주제별로 동아리원끼리 토론하면서 경제이론을 시사 이슈에 적용하는 능력을 길러왔다.”
▷테샛 공부할 때 유의할 점이 있다면.
“테샛은 80문제를 100분 안에 풀어야 하기 때문에 급하게 풀다 보면 실수할 수 있다. 사전에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기출문제집을 통해 유형을 익히고 테샛 경향 파악에 중점을 뒀다.”
‘경제시사공부 동아리’ 회원들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금융 공기업에 취업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행정고시 2차에 합격한 학생도 있다. 전원 S급을 노리는 ‘경제시사공부 동아리’의 뜨거운 열기만큼이나 20회 테샛 동아리대항전은 역대 가장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손정희 연구원 jhs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