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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11승 성공, 세인트루이스에 완승‥팀 다승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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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시즌 평균자책점을 다시 2점대로 떨어뜨리는 호투로 11승째를 달성했다.





    ▲ 류현진 11승(사진=경기 해당 영상)



    다저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류현진은 선발투수로 등판해 7이닝 동안 5피안타로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11승째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3.15에서 2.99까지 낮아졌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시즌 64승째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2위 애리조나와의 승차도 5.5경기로 늘렸다.



    선취점은 다저스의 몫이었다. 3회 초 다저스는 무사 1-3루에서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1-0으로 앞서 있던 4회 말 류현진의 실점 상황은 아쉬웠다. 2사 1루에서 5번 데이비드 프리스에게 중전안타를 맞으며 1루 주자는 3루까지 질주했다. 이때 중견수가 중계한 공이 2루 베이스를 맞고 굴절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져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1-1 동점. 중견수 송구 에러로 기록돼 류현진의 실점은 비자책이 됐다.



    하지만 5회초 2사 1-3루에서 다저스 6번 타자 A.J. 엘리스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 아치를 그렸다.



    이후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7회까지 류현진을 상대로 산발 5안타에 그치며 무기력했다. 다저스는 8회초 1사 1, 2루에서 류현진 대신 나온 대타 제리 헤어스톤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 타선에서는 결승 홈런의 주인공 A.J. 엘리스가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고, 푸이그가 3안타, 크로포드가 2안타를 쳤다. 류현진의 뒤를 이어 8회 파코 로드리게스, 9회 켄리 젠슨이 올라 각각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한편 류현진은 시즌 11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팀 내 다승 단독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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