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지중해 보며 꿈꾼 그리스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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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10대를 위한 그리스인 이야기
헬렌 A. 거버 지음 / 조윤정 옮김 / 생크림 / 상권 224쪽·하권 248쪽 / 각권 1만2000원
헬렌 A. 거버 지음 / 조윤정 옮김 / 생크림 / 상권 224쪽·하권 248쪽 / 각권 1만2000원
![[책마을] 지중해 보며 꿈꾼 그리스인들](https://img.hankyung.com/photo/201308/AA.7726150.1.jpg)
《꿈꾸는 10대를 위한 그리스인 이야기》는 그리스인들이 ‘서양문화의 뿌리’라고 불릴 정도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역사에 영향을 미친 것은 꿈을 가지고 새로운 세계를 개척했기 때문이라며 꿈을 이룬 그리스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눈먼 시인 호메로스, 철학의 아버지 소크라테스와 제자들, 최초로 동방을 정복한 알렉산드로스 대왕 등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이어진다.
저자는 “문명을 알려면 역사를, 역사를 알려면 그 시대 사람을 알아야 한다”며 서양문명의 근간을 이루는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을 이해하려면 꿈꾸는 그리스인, 생각하는 유대인, 행동하는 로마인의 특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행동하는 로마인》《생각하는 유대인》도 곧 출간될 예정이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