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아이돌 연기자 (사진= 한경 DB)





배우 정웅인이 아이돌 출신 연기자에 대해 입을 열었다.



5일 정웅인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돌 출신 연기자에 대해 소신발언을 했다.



그는 "내 나이 대의 아이돌은 없기 때문에 거부감은 없지만 작품을 할 때 기본적인 훈련은 갖추고 나왔으면 하는 바람은 있다"며 "간혹 너무 준비가 안 돼 있어 주변사람들이 힘들 정도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정말 잘못됐다"고 일침을 가했다.



정웅인은 "일단 기본적인 훈련을 받고 투입돼야 조금이라도 더 잘하지 않겠나"라며 아이돌 출신 연기자들에게 당부했다.



앞서 정웅인은 KBS2 드라마 `Happy! 로즈데이`에 함께 출연한 원더걸스 멤버 소희와의 일화를 밝혔다. 그는 소희에 대해 "소희는 귀엽더라"라며 "내가 그에게 `앞으로 연기 할 거냐`고 물어보니까 그렇다고 하더라. 그래서 촬영하면서 내가 순간순간 얘기하는 것들을 잘 새겨들었으면 좋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정웅인은 "이 친구(소희)가 이종석의 나이가 됐을 때 다시 만나서 발전된 연기를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내가 `오작교 형제들`의 주원을 칭찬하고,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이종석을 칭찬했듯이 소희도 칭찬하면 좋겠다"고 말하며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정웅인과 소희가 출연하는 KBS2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3 - Happy! 로즈 데이`는 8월 14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이민정 상견례, 예비시누이 이은희 레스토랑서 극비리에
ㆍ설민호 분대장 병영매거진 모델 발탁‥`진짜 사나이` 효과?
ㆍ서울대생 “97.5%암기법” 알고보니…충격
ㆍ`손자상`한진희, 촬영 중 7살 손자 비보 소식 `망연자실`
ㆍ기재부 "경기 회복조짐‥민간부문은 약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