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은 올해 시범 운영을 시작한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를 내년부터 확대함에 따라 2017학년도 고입부터 내신성적 산출 때 중1 교과성적을 제외한다고 5일 발표했다. 서울지역 고입에서 2014학년도에는 기존대로 중2·3 성적만, 2015·2016학년도에는 중1·2·3 성적 전체가, 2017학년도부터는 중2·3 성적만 반영된다. 이는 자율형사립고 특성화고 일반고 입시에만 적용되며 특수목적고(과학고·외고·예술고)는 현행대로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