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카세료 열애설 (사진= 영화 `그래도나는하지않았어` 스틸컷)





국내 배우 정은채와 일본 배우 카세 료의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카세 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정은채와 열애설이 불거진 카세 료는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8세다. 그는 2000년 영화 `고조에덴키`로 데뷔한 이후 `큐티허니`, `식스티나인(69 sixty nine)`, `박치기`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영화부터 `바람의검신선조`와 같은 시대극까지 폭넓게 출연하고 있다.



최근엔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한 `허니와클로버`에 출연했고, 스오마사유키감독의 사회파작품 `그래도나는하지않았어`, 클린트 이스트감독의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등 화제작으로의 출연이 이어지고 있다.



카세 료는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일본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이미 유명 배우로 통한다. 특히 우수에 젖은 눈빛이 배우 박해일과 닮았다는 평을 들으며 국내 팬들 사이에서 `일본의 박해일`로 불리고 있다.



앞서 일본의 파파라치 사진 중심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지난해 12월 카세 료와 일본 여배우 이치카와 마카토가 5년 동안 동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카세 료와 이치카와 마카토는 지난 2008년 봄 열애설 보도 이후 만남을 지속해온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후 이 매체는 2일 카세 료와 국내 배우 정은채가 일본 도쿄에서 함께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다. 프라이데이는 `카세 료, 한국 인기 여배우와 하룻밤 숙박 & 드라이브 데이트`라는 자극적인 제목과 함께 정은채와 카세 료가 지난 7월 도쿄의 한 호텔에서 투숙한 뒤 다음 날 함께 호텔방을 나와 드라이브를 즐겼다고 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 다 열애설을 부인하고 있다. 한 측근은 "홍상수 감독과 영화팀이 다 같이 일본에 갔을 뿐이고, 일본을 궁금해 하는 정은채를 위해 카세 료가 직접 가이드를 해준 것이다"라며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카세 료와 정은채는 지난 7월 서울 화양동, 종로 등에서 홍상수 감독 신작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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