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지난 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달라진 내용이 나오지 않자 시장이 크게 반응하지 않은 덕분입니다.



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71포인트, 0.35% 오른 1920.7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192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6월 11일 이후 처음입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60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37억원, 79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를 나타낸 가운데 운수창고가 2% 넘게 강세를 나타냈고, 보험과 금융, 철강/금속이 1%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화재(3.12%)와 LG화학(2.13%), 현대중공업(2.14%)가 강세를 나타냈고, 포스코와 KB금융도 1%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변에 현대모비스와 LG전자는 각각 1.82%, 1.37% 내렸습니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79포인트, 0.86% 빠진 549.52을 기록했습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348억원을 순매수 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8억원, 136억원을 내다 팔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약이 6.66% 로 급락했고, 디지털컨텐츠가 1.50%, 오락문화가 1.29% 하락했습니다.



반면에 출판/매체복제와 기계/장비, 음식료/담배는 각각 1%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은 전날 일부 매체가 셀트리온이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에 인수합병 될 것이라는 보도를 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오늘(1일) 셀트리온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발표하면서 실망감에 14.98%가 급락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상장한 파이오링크는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파이오링크는 시초가 1만8천500원에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1만5천750원을 기록했습니다.



공모가는 1만500원이었습니다.


어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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