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12월부터 `TV 화이트 스페이스(TVWS)`를 이용해 슈퍼와이파이, 하이브리드 고화질 방송,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TVWS란 TV 방송에 쓰이는 주파수 대역 중 혼간섭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마다 쓰지 않고 남겨둔 채널 대역입니다.



전파도달거리와 전파투과 특성이 뛰어나 미국과 영국 등 주요국에서 상용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래부는 TVWS 활용 시범서비스 사업자로 문화방송, 제주테크노파크, CJ헬로비젼, 한국전력공사, 위월드 등 5개 컨소시엄을 선정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8월부터 5개월간 정부지원금 3억5천만원과 자체 부담금 등 총 15억원을 들여 TVWS 시범서비스에 필요한 장비를 개발하고, 12월부터 서울, 제주, 강원, 인천, 대전 지역에서 다양한 시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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