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매일유업에 대해 우유제품 가격 인상으로 원가 부담 증가를 희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애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일유업이 음식료 업종 조정 국면 속에 최근 BW발행과 화물운수 노동자와 마찰 등으로 단기적인 투자심리 위축요인이 발생해 주가가 5월 이후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 연구원은 "펀더멘털에 비해 주가 하락 폭이 커 현 시점에서 매수 관점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박애란 연구원은 "현재 매일유업은 주요 대형마트와 백색시유 가격 인상을 협상 중"이라며 "원가 부담을 제품가격에 반영하는 것으로 백색시유 수요가 안정적이고 업계 전반적으로 가격인상이 진행될 가능성이 커 초기 물량 저항이 미미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2분기 실적 향상과 전사적인 프리미엄화, 중국 조제분유 수출 확대 등의 펀더멘털 요인은 여전히 매력적이며 제품가격 인상과 고수익 품목의 매출 비중 확대 등의 긍정적인 요인이 추가적으로 발생했다는 설명입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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