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의 동아시안컵 마지막 일정은 숙전 일본과의 `한일전`이다.





▲ 동아시안컵 3차전 `한일전`(사진=대한축구협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2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일본과 2013 동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일본과의 역대 전적에서 40승22무13패로 앞서고 있다. 2000년대 이후 전적은 4승6무3패로 약간의 우세에 있는 듯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 2무1패로 뒤지고 있다.



또한 지난 호주, 중국전에서 연달아 0-0으로 비긴 한국 대표팀은 일본과의 최종전에서는 최상의 전력이 그라운드에 나설 전망이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중국전을 마치고 "평가는 끝났다. 한일전에서는 결과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일본 축구 대표팀 감독은 한일전 경기에 대해 "한일전도 다른 경기에서 한 것처럼 차출한 선수들의 개별 기량을 시험하는 데 초점을 둘 것"이라며 "한국은 일본보다 하루를 더 쉬어 체력적인 우세가 있을 것이지만 우리는 있는 그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동아시안컵 3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는 오는 28일 오후 8시에 JTBC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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