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범유럽권지수인 Stoxx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48% 내린 299.64으로 마감했다. 국가별로는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0.49% 떨어진 6587.9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96% 하락한 8298.98으로 장을 마감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17% 내린 3956.02로 각각 문을 닫았다.
이날 증시는 중국 경제가 저성장 기조로 돌아설 것이란 예상과 유럽 주요 기업 실적이 저조해 하락세를 보였다. HSBC가 지난 24일 발표한 중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속보치는 47.7을 기록, 전망치인 48.2를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