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소비 주춤‥상반기 수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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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의 커피 소비가 지난해 이후 줄고 있습니다.
관세청이 25일 발표한 `최근 커피 수입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커피수입량은 5만8000톤(t)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3% 감소했습니다.
커피 수입량은 지난 2009년부터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다 2011년 13만톤 수입 이후 지난해 11만5000톤으로 12.1% 감소한 뒤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커피 수입 비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생두 수입이 줄면서 전체 커피수입량 감소를 이끌었습니다.
품목별 수입 비중을 보면 생두와 조제품은 각각 1.6%, 5.8% 줄어들었고, 원두 수입량은 11.3% 증가했습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일반 가정에서 소비 수요가 감소하며 생두와 조제품의 수입은 감소한 반면, 커피 전문점을 통한 소비는 꾸준히 증가해 원두 수입량은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커피나무의 콩 열매인 생두는 커피믹스에 공급되고, 생두를 볶은 원두(原豆)는 주로 커피전문점에 공급됩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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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커피 수입 비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생두 수입이 줄면서 전체 커피수입량 감소를 이끌었습니다.
품목별 수입 비중을 보면 생두와 조제품은 각각 1.6%, 5.8% 줄어들었고, 원두 수입량은 11.3%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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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커피나무의 콩 열매인 생두는 커피믹스에 공급되고, 생두를 볶은 원두(原豆)는 주로 커피전문점에 공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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