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발레 '백조의 호수'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 '여름방학 가족공연에 제격'
[고문선 기자] 지난 겨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가 올 여름 관객을 찾아온다.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는 전문 발레 무용수들이 백조, 테디베어, 토끼 등 친근한 동물 캐릭터로 변신해 연기하는 국내 최초의 인형발레다. 동물로 변신한 전문 무용수들의 안무, 정교한 의상과 동화 같은 무대로 마치 인형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난 겨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첫 선을 보인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는 명작발레 '백조의 호수'를 기발한 상상력과 재미로 풀어내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와 배우 양희경이 참여한 3곡의 창작곡과 함께 극 중간중간 대사를 넣어 발레를 처음 보는 관객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했다. 또한 스토리와 안무를 보강해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평일 낮 시간대에만 공연을 편성하는 기존 가족공연과 달리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평일 저녁 공연과 마티네 공연을 신설했다. 특히 금요일 스페셜 데이(저녁 7시30분 공연)에는 아빠와 함께오면 엄마는 2천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
마티네 공연(수요일 낮 11시 공연)은 전 좌석 30% 특별할인을 제공해 가격에 민감한 주부 관객들이 알뜰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 인형이나 동물 친구들을 찍어오면 20%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는 오는 7월27일부터 8월18일까지 3주간 나루아트센터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문의 1577-3363 (사진제공: 설앤컴퍼니)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흔한 주차금지 사유 “위에서 비둘기가…” 폭소
▶ 곰만 한 강아지, 등치가 어마어마해~ ‘얼굴은 귀요미’
▶ 구직자 상처 받는 말 1위 “알바비 늦게 줘도 되지?” 분노
▶ 노량진 사고 합동분향소 설치, 박원순 서울시장 찾아와 사과
▶ [포토] 차예련 '속 훤히 비치는 시스루 블라우스+초미니스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