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선박과 반도체 등의 수출은 늘지만, 철강과 석유제품 등의 수출은 부진할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9일) 무역협회에서 12개 업종별 협회와 수출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무역여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하반기 우리나라 수출이 증가하지만 중국의 경기둔화, 엔저 현상 지속 등에 따른 어려움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선박류, 무선통신기기, 반도체, 자동차 분야의 수출이 7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반면 석유제품과 석유화학, 그리고 철강 제품의 수출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산업부는 하반기 어려운 수출여건에 대응해 기업들의 리스크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수출확대 노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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