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최근 미국 경제가 주택시장 회복에 힘입어 완만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연준은 현지시간 17일 경기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제조업 활동이 대부분 지역에서 반등하는 등 지난달 중순 이후 미국 경제가 다소 완만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긍정적 평가를 내렸습니다.



이어 "대부분 지역에서 주택판매가 증가하는 등 부동산 경기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소비지출과 자동차 판매도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베이지북은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이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것으로 이달 말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결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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