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이종석 피어싱, 자선경매서 110만원대 입찰중
온라인 마켓 옥션은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배우들의 애장품을 경매로 선보인 결과, 박수하로 열연하고 있는 이종석의 피어싱이 110만원대에 입찰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종석의 피어싱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착용돼 최근까지 사용한 제품이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옥션 `스타 애장품 경매'에서 입찰 횟수 10여회만에 110만원대까지 상승했다.

이종석의 헤드셋도 10회만에 입찰가가 60만원대로 뛰어올랐다. 이 헤드셋은 AKG 제품으로, 이종석이 평소 즐겨 착용하던 모델을 새상품으로 내놓았다.

차관우로 출연하고 있는 윤상현의 스니커즈는 10만원대에, 매력있는 국선변호사 장혜성 역할의 이보영 스카프는 20만원대에 입찰되고 있다.

서도연으로 열연하고 있는 이다희 운동화와 욕설 연기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고성빈 역할의 김가은의 선글라스가 모두 10만원대에 경매에 부쳐지고 있다.

한편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11월 SBS와 제휴를 하고 SBS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연예인들의 애장품을 경매하는 `스타 애장품 자선경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연예인들의 애장품을 경매에 올려 그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한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경매는 오는 14일 밤 12시까지 진행된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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