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3호의 예의없는 태도가 구설수에 올랐다.
10일 방송된 SBS `짝` 53기 모태솔로 특집 2부에서 여자 3호는 남자들을 민망하게 하게 하며 보는 시청자들의 얼굴까지 화끈거리게 했다.
여자3호는 애정촌 입소 첫날부터 무거운 짐을 들고 오는 모습에 남자6호가 마중을 나가자 "괜찮다. 내가 짐 들 수 있다. 도와주지 않아도 된다"고 거듭 말해 남자6호를 당황하게 했다.
이 날 방송에서 남자6호가 그 때 그 호의를 왜 거절했냐 묻자 여자3호는 "형식적으로 그러는거 싫다"고 답했다.
이어진 중간 도시락 선택에서 여자3호는 마음에 드는 남자가 없어서도 아니고 단지 경치가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혼자 밥먹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남자4호와 6호의 선택을 받은 여자3호는 남자들과 자리에 앉은 후에도 "혼자 먹고 싶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선택하고 선택받고 하는 그 과정들이 너무 오글거리지 않냐"고 오히려 되물으며 상황을 어색하게 했다.
애정촌에 도대체 왜 출연한건지 이유를 알 수 없는 발언이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강한 분노를 표시했다.
한 네티즌은 "모태솔로를 떠나서 그냥 왜 그러고 사냐?"고 했고 "그럴거면 왜 애정촌에 나오셨어요? 집에서 혼자 벽이랑 대화하시지" "아 진짜 화나서 채널 돌리기는 중동원정 축구다음으로는 처음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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