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공제조합 설립 추진위원회가 11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발대식과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콘텐츠공제조합은 콘텐츠 산업계 안팎에서 출자하거나 출연한 기금을 재원으로 조합원인 콘텐츠 중소기업들에게 자금지원 등을 담당하는 공공 금융기관입니다.

조합이 설립되면 기존 금융권 대출·보증 심사기준에 미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던 콘텐츠 중소기업들에게 단비가 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종민 중소기업중앙회 콘텐츠산업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원용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송재희 중기중앙회 부회장,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 동반성장위원회 김종국 사무총장 등이 발대식에 참석했습니다.

중기중앙회 측은 이 자리에 콘텐츠산업 협·단체, 대기업, 은행, 중소기업, 학계 등 콘텐츠공제조합 설립추진위원 36명과 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두바이 흔한 국민차, "길바닥에 아파트 몇 채가 지나가는거야"
ㆍ이하이 "얼굴 때문에 무서워 보이는 건가?" 4차원 매력~
ㆍ`제2의 오원춘` 용인 살인사건 자수한 10대, 처벌 수위는?
ㆍ김나운 빚보증 때문에 출연료압류 "친구 보증섰다가 천만원 넘게 갚아"
ㆍ7월 기준금리 2.5% 동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