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FOMC 회의록 공개 앞두고 관망‥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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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10일(현지시간) 이틀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로 사흘 만에 소폭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12% 내린 6,504.96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11% 하락한 8,048.76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08% 밀린 3,840.53으로 각각 문을 닫았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이탈리아에 대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영향을 받아 내려서 출발한 뒤 온종일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임에 따라 거래량이 크게 줄었다.
또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에 돌입하면서 실적 전망에 따라 주가의 등락이 엇갈렸다.
영국 증시에서 고가 의류 및 핸드백 브랜드인 버버리가 실적 호조에 힘입어 4% 가량 뛰었다.
박시은기자 se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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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11% 하락한 8,048.76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08% 밀린 3,840.53으로 각각 문을 닫았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이탈리아에 대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영향을 받아 내려서 출발한 뒤 온종일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임에 따라 거래량이 크게 줄었다.
또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에 돌입하면서 실적 전망에 따라 주가의 등락이 엇갈렸다.
영국 증시에서 고가 의류 및 핸드백 브랜드인 버버리가 실적 호조에 힘입어 4% 가량 뛰었다.
박시은기자 se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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