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과 꽃’ 휘황찬란한 왕궁 가면극 선보여…‘상상 초월’
[최송희 기자] ‘칼과 꽃’ 3회에서 휘황찬란한 왕궁 가면극이 공개된다.

7월10일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에서는 세계 유수의 서커스를 방불케 하는 휘황찬란한 촬영 현장을 공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세계 80여 개국을 돌며 공연을 펼치는 등 국내외에서 찬사를 받은 극단 ‘여행자’의 배우 34명이 참여하고 스태프를 포함해 총 150여명이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피와 땀의 합작품이다.

사전 리허설까지 총 3일에 걸쳐 연극, 드라마 부문으로 나눠 촬영이 진행되는 등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렸다. 디테일한 몸동작과 표정까지 잡아내기 위해 카메라 5대가 동시에 돌아갔고, 소품, 의상, 특수효과, 무대설치, 무술팀 등 스태프들이 총동원됐다.

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일과 뛰어난 영상미, 여기에 예술성까지 보태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을 가면극. 여기에 태자 책봉을 앞두고 연개소문(최민수) 파의 정치적 음모가 끼어들면서 스릴 넘치는 액션까지 펼쳐질 예정이라고.

태자 책봉을 앞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영류왕(김영철)과 연개소문. 일단 영류왕은 태자 책봉에 반대하는 연개소문에 대대로 선출 카드를 내밀어 태자 책봉은 예정대로 추진키로 한 상황이다.

연개소문은 영류왕의 뜻에 따르기로 했지만 태자 책봉에 대해서는 여전히 심기가 불편하다. 이에 화려한 축제를 이용한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 연개소문파. 심상찮은 분위기 속에 화려한 가면극의 막이 오른다.

‘칼과 꽃’ 제작진은 “드라마상 유례없는 스케일과 퀄리티의 가면극이 브라운관을 통해 펼쳐진다. 놓치면 후회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실력파 배우들의 혼이 담긴 연기와 전무후무한 파격적인 영상미, 그리고 한국 사극의 한 획을 그을 작품성까지 갖춘 막강 대작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칼과꽃’ 3부는 7월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칼과꽃 문화산업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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