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서시` 작곡 비화, "감자탕집 화장실에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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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성우가 `서시`의 작곡 비화를 털어놨다.
10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MC 김구라는 신성우에게 "외모가 뛰어나서 음악성이 묻힌다고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신성우는 "예전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대중들이 평가절하를 하니까 그때는 기분이 나빴지만 지금은 다 관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한 신성우의 불후의 명곡 `서시`를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서 "감자탕 집에서 술을 마시다 속이 안 좋아 화장실로 갔다. 순간 멜로디가 떠올라 노래를 그 자리에서 만들었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MC 윤종신은 "아름다운 노래에 대한 판타지가 사라졌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신성우는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OST곡으로 수록된 `고여`는 술에 취해 전봇대 아래에서 만들게 되었다"는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성우 서시 작곡 비화 그 노래가 화장실에서 나왔다니 놀랍다" "신성우 서시 작곡 비화 방송봐야겠네" "신성우 서시 작곡 비화 대박이네" "신성우 서시 작곡 비화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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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MC 윤종신은 "아름다운 노래에 대한 판타지가 사라졌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신성우는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OST곡으로 수록된 `고여`는 술에 취해 전봇대 아래에서 만들게 되었다"는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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