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PD 출국금지 (사진= 한경bnt)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부터 최근에는 `신의` 연출을 맡았던 김종학PD가 출국금지 조치를 받았다.





9일 영등포경찰서는 "김종학PD가 현재 드라마 `신의` 출연료 미지급 사태와 관련해 한 차례 조사를 받았다"며 현재로서는 본인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데 자료조사와 참고인 조사 등이 있어서 조금 더 신중하게 검토하고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학PD의 출국금지와 관련해서는 "김종학PD가 출국금지 상태로 알고 있지만 이는 영등포경찰서에서 요청한 것은 아니고 정확한 것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종학PD는 자신이 연출한 SBS 드라마 `신의` 출연료·임금 미지급과 관련해 배임 및 횡령 혐의로 피소돼 조사를 받고 있다. `신의`는 드라마 방영 중반부터 배우들의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했다. 종영 후에도 배우, 스태프들의 임금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고 일부 관계자들은 `신의` 제작사인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대표를 고소하기도 했다.





이후 김종학PD는 이 사태에 대해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의혹이 제기됐고 중국에서 입국해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신의` OST 판권을 여러 곳에 팔아 대금을 챙긴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추가 소송이 접수돼 사기혐의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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