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엘텍이 실적 회복 기대감에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7분 현재 동아엘텍은 전날보다 140원(2.16%) 상승한 6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날 동아엘텍에 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 장비업체 중 가장 저평가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한병화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80억 원, 1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1%, 111% 증가할 것"이라며 "자회사인 선익시스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본업인 액정표시장치(LCD), OLED용 검사장비 매출도 지난해 267억 원에서 380억 원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회사 선익시스템이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