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여객기 OZ214편이 착륙을 재시도하려고 했다고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가 밝혔습니다.



데버라 허스먼 미 교통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사고 조사 브리핑에서 "사고 여객기의 속도가 기준 속도인 137노트 이하였다"며 "기장이 사고 1.5초 전에 기수를 높이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허스먼 위원장은 사고 여객기의 비행 기록을 분석한 결과 "사고 7초전에 속도를 높이라는 지시가 있었고 속도의 위험을 경고하는 `스틱 쉐이커(Stick Shaker)`가 사고 4초 전에 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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