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이 공공기관에서 이관된 비공개기록물을 재분류해 보유 기록물 공개비율을 2017년 80%까지 높인다.

국가기록원은 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소속 기록관리·정보공개 담당 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제1차 기록관리·정보공개 연찬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기록관리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기록원은 공공기관에서 이관된 비공개기록물을 적극적으로 공개로 재분류해 보유 기록물 공개비율을 올해 67%에서 2017년 80%로 높이고, 원문서비스 비율도 올해 4.1%에서 2017년 30%로 높이는 추진과제를 공개했다.

기록원은 또 공공기록물 관계기관 기록을 한자리에서 접근할 수 있는 원스톱 기록정보서비스를 위한 시스템도 개발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yuls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