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무죄로 결론난 사건에 대해 검사의 잘못이 있었는지를 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판단하기 위해 사건평정위원회를 외부 인사 중심으로 대폭 개편했다.

대검찰청은 3일 전체 7명의 위원 중 이석우 (주)카카오 대표를 비롯한 외부 위원 6명의 위촉식을 갖고 사건평정위원회를 새로 공식 출범시켰다. 기존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맡아온 위원장은 신상규 변호사(법무법인 동인)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