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인력공단)이 2일 지난 2년간 56만 여건의 외국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력공단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서 운영중인 외국인력상담센터는 지난 5월까지 56만 여건의 상담서비스를 기록했습니다.

상담문의는 체류기간 연장 등의 행정신고 업무지원이 24.6%로 가장 많았고 업주와의 언어소통문제가 22.5%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상담주체별로는 외국인근로자의 문의(83.5%)가 가장 많았고 그 뒤로 고용사업주(16.5%)순 이었습니다 .

상담센터는 현재 통티모르어, 키르기즈어 등 소수언어를 포함한 15개 국가 언어의 통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3자 통화시스템`으로 사업주와 상담원, 외국인근로자가 각각의 전화기로 실시간 통역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65일 운영되고 1577-0071로 문의하면 됩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이지수기자 js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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